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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인텔리전스를 움직이는 사람들] 정인준 CBO, 신성장동력 'CTV 광고' 드라이브 건다

⑤지면·디지털·모바일·CTV 두루 경험…삼성전자 출신, 가장 최근 합류


모티브인텔리전스가 국내 애드테크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프로그래머틱 광고 기술을 기반으로 PC와 모바일 뿐 아니라 TV 마케팅 영역까지 섭렵하고 있다. 국내 애드테크 기업 최초로 CTV 상품도 출시한 모티브인텔리전스는 업계의 퍼스트무버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모티브인텔리전스의 핵심 구성원을 살펴본다.

이 기사는 2023년 07월 18일 08:3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근 애드테크 영역에서 가장 핫한 영역은 CTV(Connected TV) 광고 분야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주류 광고 영역으로 자리잡은 만큼 국내에서도 CTV 광고 시장을 개척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OTT와 IPTV, FAST 등 인터넷과 연결된 TV를 통해 광고를 집행하는 영역이 CTV 광고다. 특히 광고를 보는 대신 TV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는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는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디지털TV리서치는 2028년 글로벌 FAST 시장이 18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한국은 약 8억7000만 달러 규모로 글로벌 3위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거대한 애드테크 신시장이 열리고 있는 셈이다.

모티브인텔리전스도 일찌감치 CTV 광고 물결에 올라탔다. 이미 2018년 국내에서 최초로 IPTV 기반의 프로그래머틱 광고 플랫폼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광고를 CTV로 송출하고 있다. 모티브인텔리전스의 핵심 신사업인 CTV 광고 비즈니스 진행은 정인준 이사(사진)가 주도하고 있다. 신성장동력 발굴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다.

◇잡지부터 CTV까지, 광고 분야 신사업 모두 경험

정 이사는 잡지 광고부터 시작해 새로운 광고 포맷이 나타날 때마다 비즈니스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았다. 지면부터 시작해 디지털, 케이블 방송, 게임, 소셜미디어, 모바일까지 광고 매체 전 영역을 아우르면 노하우를 쌓았다. 거의 모든 광고 포맷을 경험한 국내에선 몇 안되는 인물이다.

1971년생인 그는 한신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후 1997년 소프트뱅크미디어에서 광고 업계에 첫발을 내딛였다. 당시 소프트뱅크미디어에서 잡지 광고 영업을 하던 그는 광고시장이 오프라인에서 디지털로 전환한다고 판단했다.

소프트뱅크미디어에서 나와 2000년과 2001년 각각 디지털타임즈와 씨넷(현 지디넷) 등 언론 매체로 적을 옮겨 디지털 광고를 경험한 이유다. 2004년엔 언론매체에서 광고대행사 하바스(HAVAS)에 새둥지를 틀었다. 당시 하바스에서 디지털 광고 팀장을 맡아 광고가 집행되는 폭넓은 프로세스를 배울 수 있었다.

디지털 광고에 심취해 있던 정 이사는 늘 새로운 광고 플랫폼에 대한 도전을 갈구해 왔다. 2005년 MTV코리아에 입사해 방송광고 영업을 경험했고 3년 뒤인 2008년엔 마이크로소프스트에 합류해 게임 내 광고 인벤토리를 만들어 송출하며 도전을 지속했다.

그는 “새로운 광고 포맷이나 플랫폼에 대해 항상 도전하고 싶었다”며 “2010년 초반 페이스북 등 SNS가 크게 성장하던 시기에 아이허브에 입사해 소셜미디어 광고 사업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 광고에 이어 도전한 영역은 모바일 광고였다. 2013년과 2015년 각각 탭조이와 애드콜로니에서 모바일 광고 사업을 진행하던 그는 2019년 삼성전자에 합류해 광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CTV 광고를 접한 곳이 삼성전자였기 때문이다.

◇CTV 광고 역량 집중 주효, 1년 성과 반년 만에 해냈다

정 이사는 모바일 광고 사업을 하기 위해 2019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무선사업부 소속으로 모바일 광고와 CTV 광고를 함께 담당했다. 당시 CTV 광고는 국내에서도 생소하게 여겨졌던 영역이었다. 3년 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던 그는 CTV 광고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양준모 대표 뜻에 공감하며 지난해 8월 모티브인텔리전스에 합류했다.

지난해부터 CTV 광고사업 본부장을 맡은 그는 CTV 광고에 특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인벤토리를 활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IPTV와 FAST 광고는 모바일 광고와 같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교한 타기팅과 프로그래머틱 광고 운영 방식을 적용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정 CBO 합류 이전까지 CTV 광고 관련 조직이 따로 구성되진 않았다. 이 때문에 분산된 역할을 조직으로 모아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내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CTV 광고사업 분야는 지난해 1년 동안 이뤄낸 실적을 이미 상반기에 모두 달성했다.

CTV 광고에 대한 광고주들의 인식 변화도 정 CBO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넷플릭스가 광고요금제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하면서 CTV 광고에 관심을 갖는 광고주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CTV 광고 시장 현황과 트렌드, 활용법 강의에는 35개사가 넘게 신청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광고주들의 광고 요청도 늘어나고 있다는 게 정 이사의 설명이다.

정 CBO는 모티브인텔리전스가 프로그래머틱 방식의 CTV 광고를 지향하는 만큼 광고주들이 최대의 광고 효과를 누리게 하겠다는 목표다. 광고주가 겨냥하는 시청자에게 광고를 노출해 낮은 비용으로 최대의 매출 효과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그는 “CTV 광고는 아직 초기 단계이다보니 규모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다양한 인벤토리를 확보하는 게 최우선 과제인 만큼 OTT, IPTV 등 다양한 인벤토리와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더벨 - 국내 최고 자본시장(Capital Markets) 미디어 (the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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